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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드디어 지상으로 가는 길 열리나?] 2차 탈환전 예고

입력 XX년 11월 19일 14:52 (데일리아크) 마르셀 버몬트 기자 = 중앙 정부에서 이르면 내년 초, 2차 지상 탈환전을 위한 대대적인 군비 증강을 예고했다. 마일즈 부사령관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[올해 내로 니케 생산량을 대폭 늘릴 예정]이라고 밝혔다.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할 수 없지만, 대략 1차 탈환전 대비 100배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… (더보기) ㄴ 지상 탈환 가즈아아아아아아 ㄴ 10배도 아니고 100배?? 가슴이 웅장해지네 ㄷㄷ ㄴ 잘하고 있다 중앙정부여 방주 인구수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데, 한평이라도 빨리 지상을 되찾지않으면 곧 인간이 미어터져서 서로 죽고죽이게 될 것이다

패색 짙어진 전쟁… [지상은 아직 이른 꿈이었나]

입력 XX년 9월 12일 09:33 (데일리아크) 마르셀 버몬트 기자 = 2차 지상 탈환군이 고전 중이다. 당초 군은 8월 내로 전략적 요충지를 수복, 대규모 전초기지를 설립하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. 그러나 지난달(7월) 기준 가용 병력의 80% 이상을 손실하며, 사실상 패전의 가능성이 높아져… (더보기) ㄴ 세금 폭탄과 경기 침체밖에 안 남은 전쟁. ㄴ (주어없음) 책임질 놈들은 책임지고 물러나라~~~!! ㄴ 니케 100배로 찍어냈다더니 역시 양산형은 ㅉㅉㅉ ㄴ 그냥 세금잡아먹는 하마들입니다

[떠오르는 샛별], 개전 1년여 만의 승전보

입력 XX년 7월 9일 15:11 (데일리아크) 마르셀 버몬트 기자 = 2차 지상 탈환군이 개전 1년여 만에 첫 승전보를 전했다. 전략적 요충지를 수복한 데 이어 랩쳐의 주요 거점 7군데를 타격,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. 랩쳐의 공세는 처음으로 주춤했고, 장병들의 사기는 어느 때보다 높다. 이번 승리의 주역은, [샛별]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지휘관으로… (더보기) ㄴ 샛별! 그는 신인가 샛별! 그는 신인가 샛별! 그는 신인가 ㄴ 1차 랩쳐 침공 때 전설의 지휘관이 있었다면 이번 탈환전에는 샛별이 있다 중앙정부는 당장 사관학교를 설립해 이런 영웅을 더 키워내야한다 ㄴ 이제 드디어 지상탈환하나요?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ㄴ 나 죽기 전에 바다 볼 수 있나 ㅜㅜㅜㅜㅜ ㄴ 이번에 진격한 데가 우리 할머니 고향이라던데 꼭 가보고 싶어

중앙 정부, 패전으로 군 지휘관 대거 경질

입력 XX년 5월 3일 17:20 (데일리아크) 마르셀 버몬트 기자 = 중앙 정부에서 2차 지상 탈환전의 패전 책임을 물어 군 인사들을 대거 경질하겠다고 밝혔다. 군 수뇌부 다수가 거론된 이 목록에서 제외된 것은 [샛별]이 유일하다. 전시에 그가 세운 압도적인 성과를 인정하여, 중앙 정부는 오히려 차후 군대 개혁에 있어 그의 조언을 적극 수용할 예정이다. 소수정예 스쿼드를 증설하고, 사관학교를 설립하는 등… (더보기) ㄴ 이쯤되면 총사령관 샛별한테 줘야되는거 아님? ㄴ 2222 ㄴ 3333333333 ㄴ 외양간 잃고 소 고치냐 ㅋㅋㅋ 이제와서 군대 개혁해서 무 ㅓ어쩌게? ㄴ 모지리야 ㅉㅉ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겠지 ㄴ (드립이 실패한 현장입니다)

샛별의 추락… 지휘관 □□ 갱생관 송치 결정돼

입력 XX년 1월 23일 10:18 (데일리아크) 캐서린 루 기자 = 패전은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나. 지상의 땅 한 평, 나무 한 그루 되찾지 못했지만 적어도 영웅만은 우리 곁에 남았다.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계절이 변하듯, 샛별 또한 마침내 추락했다. 그는 지난 20일 73호기 엘리베이터(모델명 AHWDD-93760)를 통한 랩쳐 침략을 허용한 데 이어, 뒤이은 방어전에서도 실수를 반복했다. 마침내 마일즈 부사령관이 개입할 때까지 병력의 60% 이상을 손실하며… (더보기) ㄴ 역시 영원한 영웅은 없는 법이군요. 참 씁쓸합니다 ㄴ 샛별 = 퇴물 ㄴ ?? 이거 반대 아님? 마일즈 부사령관이 다 말아먹은 거 샛별이 수습해준 거라던데 ㄴ 그걸 믿어? ㄴ 어휴 ㅋㅋ 샛별 쉴드좀 그만 쳐라 ㅋㅋ 이미 잿별됐으니까